대구시민주간
위대한 시민정신, 새로운 일상을 향해
기존 10월 8일이던 대구시민의 날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날로 바꾸자는 시민여론을 반영하여 전문가포럼, 시민원탁회의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가장 긍지를 가지고 자랑스러워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로 선정되었습니다.
대구시민주간(2. 21 ~ 28.)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살려 대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2017년부터 매년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를 시민주간으로 선포하여 해마다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1년간 애국계몽운동의 중심적 위상으로 거듭난 세계최초의 시민주도 경제주권 수호운동이었으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2017.10.30.)되었습니다.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 학생민주의거는 시민들이 민주 개혁을 요구한 최초의 자생적 시위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대구∙경북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지정(2018.2.6.)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