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 자부심을 살린다"…시민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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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5회 작성일 21-03-04 09:30본문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을 연계한 '2021 대구시민주간'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시민정신을 되살리고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첫날인 21일에는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이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1981년 7월 1일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된 뒤 100일째 되는 날인 10월 8일이 시민의 날이었으나,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날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로 변경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첫 기념식이 취소된 바 있어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시민주간에는 지역 코로나19 극복의 원동력이 된 시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개 분야 시민공모전, 콘서트, 8개 구·군의 날, 대구 관련 영화 상영회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실내동물원, 먹거리골목, 유통, 공연·전시, 유원지 등 6개 분야 42개소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시민주간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정신, 그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하며 다시 한번 확인한 대구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2/161619/
대구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시민정신을 되살리고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첫날인 21일에는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이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1981년 7월 1일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된 뒤 100일째 되는 날인 10월 8일이 시민의 날이었으나,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날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로 변경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첫 기념식이 취소된 바 있어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시민주간에는 지역 코로나19 극복의 원동력이 된 시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개 분야 시민공모전, 콘서트, 8개 구·군의 날, 대구 관련 영화 상영회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실내동물원, 먹거리골목, 유통, 공연·전시, 유원지 등 6개 분야 42개소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시민주간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정신, 그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하며 다시 한번 확인한 대구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2/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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