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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구정신'의 공유와 확산…대구시민주간, 21~28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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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15회 작성일 21-03-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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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한 위대한 대구정신을 반추하고 대도약의 원동력으로 승화

 대구시는 '위대한 대구정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인 2월21일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최초의 국가기념일인 2월28일까지 '2021 대구시민주간'을 펼친다.
대구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살려 대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2017년부터 매년 2월21일부터 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선포해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시민주간의 첫날인 2월21일은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로, 첫 기념식인 지난해는 선포를 사흘 앞둔 2월18일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돼 취소됐다. 

 '2021 대구시민주간'은 지역 코로나19 극복의 원동력이 된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정신확산(We are Daegu)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인(Make Daegu)' △예술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인(Joyful Daegu) △비대면 힐링콘텐츠(Ontact Daegu) 등 4가지 분야에서 시민공모전, 위 아 대구(We are Daegu)콘서트, 8개 구·군의 날, 대구영화 상영회 등 6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시민의 날 기념식은 21일 오후 2시30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 현장은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되며, 데이(Day)마케팅 차원에서 종교계, 언론계, 학계,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21명이 참석하고, TBC로 생방송 중계된다. 
기념식은 시민의 날 변경과정 히스토리 영상을 시작으로 제114주년 국채보상운동 유공자 표창, 제44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및 국채보상운동에서 코로나19 극복까지 지역 근·현대사 주요 장면들을 극화한 음악극이 시립극단 단원 등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각 15분씩 2부작으로 펼쳐진다.
기념식 말미에는 코로나19 극복 등에 기여한 시민 영웅들이 등장해 내빈들과 사전에 랜선으로 참여한 221명의 시민들과 함께 약속, 다짐을 의미하는 손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를 하고, 대구찬가(능금꽃 피는 고향)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시민주간 행사는 지금까지 우리 가슴 속에 전승돼 온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정신, 코로나19를 극복하며 다시 한 번 확인한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구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35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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