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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신 계승…‘새로운 시민의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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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8회 작성일 21-03-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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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구시민의 날’을 선포하는 기념식이 21일 열렸다. 행사는 당초 기념일이 바뀐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구시는 21일 오후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금융계·언론계·학계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이 지정된 후 이를 선포하는 첫 공식행사였다. 대구시민의 날은 10월 8일에서 지난해 시민 여론을 반영해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월 21일로 다시 선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17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국가적 가치를 인정받고 2018년 2·28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등 국가 차원에서 대구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어 뜻깊다”며 “대구가 이룬 역사의 자부심이 깊은 오늘(2월 21일)을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로 선포함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축사는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가 대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날로 바꾸자는 의견에 따라 지난해 대구시민의 날이 새롭게 바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된 시민참여 방역은 K-방역의 모델이 됐다. 250만 시민분들이 보여준 의연한 자세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형식 주제공연과 대구찬가 합창도 이어졌다.

출처 : 대구신문(http://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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